단장 김씨 추방|체코, 공당 비난 핑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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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프라하23일AFP=합동】이곳에서 열린 제5회 세계여자 농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여 준우승한 한국 선수단의 단장 김철항씨는 22일 「체코」에서 추방되었다고 23일 발표되었다.
김 단장과 그 밖의 일부 단원들은 『공산주의 국가와 국제 공산주의 운동』을 비난하는 동시에 월맹에 대한 미국의 폭격을 지지하는 「팜플렛」을 배부한 혐의로 추방되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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