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상경기연맹은 20일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전국 26개 시·도에서 실시한 제1회 신인발굴대회를 종합평가한 끝에 장래가 유망한 신인선수 남자 67명, 여자 39명 도합 1백 14명을 선발했다.
육련은 그 동안 전국 3천1백여 명 남녀학생을 상대로 기록회를 열고 기준기록에 도달한 9백여 명을 다시 검토하여 1백14명을 선발한 것인데 하기방학을 이용, 서울에서 합숙훈련을 거쳐 평가회를 가진 다음 발탁되는 선수를 상대로 중점적인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