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흥저수지서 35「센티」짜리|금당선 잔챙이 고작 30수 올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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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대체로 오전중엔 북동풍이 거세었고 신통한 반응이 없었다.
「청량」은 대동저수지로 나가 지루한 반나절을 보냈다. 기온은 C5도. 낮은 수온은 손목이 저릴 정도였다. 바람이 좀 멎고 오후엔 햇볕이 들어에 1.4「킬로그램」과 크기에 20「센티」를 올려 겨우 섭섭을 면한 정도.
「동호」등 여러 모임이 고삼저수지에서 대어를 기대했으나 역시 성과는 기록할 만한 것이 없었다. 동풍으로 설레는 수면은 내내 멎지 않았다. 「신안」은 천흥저수지서 크기 35.4「센티」와 무게로 2「킬로그램」을 올렸고, 금당저수지에 진을 친 「서울」은 잔챙이 30수를 올린 것이 고작. 큰놈은 구경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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