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당 자유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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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10일동양】「포츠」 미국제개발처(AID)차 장보는 10일 한국에는 언론의 자유, 야당활동의 자유 및 자유선거가 있다고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증언했다.
이날 「포츠」차 장보는 미국 외원수원국 중 성공한 모범적인 국가로 꼽히는 한국과 자유중국의 정치정세가 미국원조를 정당화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존슨」대통령도 한국은 언론의 자유와 자유선거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포츠」차 장보는 많아야 3천명의 한국기술자·의료요원 등이 추가로 월남평정 계획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3만명의 한국 민간인이 월남평정을 위해 증파될 것이라는 보도는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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