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 속의 베트콩도 소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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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사이공4일AP동화】미군은 공기를 화씨천도(섭씨5백38도)까지 가열, 폭발시켜 굴에 숨은 「베트콩」을 『쪄 죽게』하는 새로운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
등장한 이 공기 폭발기는 그 동안 미제1사단이 「사이공」북쪽 16「킬로」되는 「라이·티유」읍 동쪽「투안·지아오」밀림에서 실험해 왔다.
「마이티·마이트」(센·진드기)라는 이 새 무기는 무게가 13·6「킬로」, 전지로 돌리는 발전기로 공기를 가열시켜 동굴에다 대고 뿜으면 안에 있는 「베트콩」이 익어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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