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서두르는 고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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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화재관리국은 18일 꽃철이 다가옴에 따라 서울 시내 5대 궁에「봄맞이 벚꽃놀이」준비행사지침을 시달하고 올 봄의 벚꽃놀이 기간은 4월 15일∼5월 7일(23일간)로 정했다.
한편 벚꽃놀이 기간 중 창경원과 덕수궁은 하오 7시∼10시까지 밤에도 문을 연다.
이날 문화재관리국이 각 궁에 시달한 행사지침을 보면 ①창경원은 원내 일원과 홍화문을 색전구로 장식할 것 ②각 궁의 유물을 개선, 진열할 것 ③어린이 놀이터 등 사고가 일어날 우려가 있는 곳을 철저히 수리, 보수할 것 등으로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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