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지구 둬 집중적 지원|여 선거전략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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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야당통합에 따라 선거전략을 여러모로 조정하고 있는 공화당은 대통령선거에서 야당이 통틀어 얻는 표보다 1백20만표 또는 2백70만표를 더 얻어 승리하며 국회의원선거에선 지역구75∼78석, 전국구22석을 합쳐 1백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 국회의석을 더 늘리기 위해 목포, 김제, 김천, 금릉, 대구중, 예산등 10여구를 대상으로 특정지구집중지원계획을 추진중.
대통령선거서는 신민당의 윤보선 후보를 비롯해 후보로 나설 것으로 보이는 서민호(민사당) 김준연(신민회) 오재영(추풍회) 전진한(한독당입당경우)씨등을 대상으로 예상득표를 계산하고 있는데 유효 투표1천만이란 가정아래 윤씨=3백만 서씨=70만∼1백 김씨=15만 오씨=30만 전씨=40만정도이고 공화당이 유효투표의 58%정도인 6백10만표를 얻을 것이라는게 당사무국의 어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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