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접보다 임무 충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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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정희 공화당 총재는 25일 상오 공화당의 선거대책위 운영위원(2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총재는 이 자리에서 훈시를 통해 앞으로는 중앙당의 간부들이 지방 출장을 갈 때에는 영접이나 전송 절차를 일체 생략하고 본연의 임무에만 충실하여 선거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하고 또 야당이 정부·여당에 대해 선심 공세를 펴고있다는 등 트집을 잡고 있지만 이에 말려들지 말고 국가 사업에만 전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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