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장 동원 당원 포섭|공화당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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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광주】광주시내 일부 공화당 지구당이 요즘 반장을 활동장 및 연락장으로 포섭하고 이들에게 부녀당원을 추천케 하는 등 반장을 이용, 당세를 확장하고 있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23일 시내 유동의 모 반장은 광주을구당이 지난 17일의 공천후보 추천대회를 앞두고 4개반을 1개조로 편성하여 활동성 있는 반장은 활동장으로, 그 외 반장들 대부분은 연락장으로 포섭하고 이들에게 부녀당원 2명씩을 추천토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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