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값 껑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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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시내 쇠고기 및 돼지고기 값이 껑충 뛰었다.
17일 서울 중앙시장 및 변두리 일부 식육점에서는 살코기만 6백「그램」 한근 당 1백80원으로 되어 있는 쇠고기 협정가격을 어겨 내장을 끼어 2백원, 살코기만은 2백40원으로 사실상 90원씩이나 올려 받고 있으며 돼지고기는 1백20원의 협정가격을 1백20원씩으로 올려 받고있다.
업자들은 소·돼지 값이 오른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서울시 당국은 발견되는 대로 영업허가를 취소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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