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의제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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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15일동양】정일권 국무총리와 「존슨」 미 대통령, 「험프리」 부통령, 「러스크」 국무장관사이의 회담에서는 월남문제를 비롯하여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의제가 논의되도록 15일 한·미간에 합의되었다.
정 총리는 오는 3월14일 미국 정부의 초청으로 이틀 동안 「워싱턴」을 비공식 방문한다.
이날 김현철 주미 대사와 「월리엄·번디」 미 국무 차관보 사이에 합의된 5개 의제는 다음과 같다.
①월남문제 ②제2차 5개년 계획 지원 및 무역 확대 ③ASPAC(「아시아」태평양지역 이사회)활동의 적극화 및 동북아 지역 협동문제 ④국군 현대화 ⑤통일문제
한편 김성은 국방장관은 3월15일 「맥나마라」 국방장관과 단독으로 만나 군사문제를 논의 할 것이며 박충훈 상공장관도 미국 상무장관 서리 및 「가우드」 국제개발처(AID) 처장을 만나 경제문제를 각각 논의하도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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