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열릴 때마다 「개근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안동지구의 모 당위원장은 요즘 당지 에서 무슨 대회가 있을 때마다 서울서 열심히 내려와 대회참석엔 개근생. 그뿐만 아니고, 그가 연설을 시작했다하면 장장 50분에서 1시간. 이래서 「장장개근생」이라는 별칭까지 나돌고 있는 형편. 추운 날씨에 발을 동동 구르며 이 긴 연설을 듣다 지친 어떤 시민 왈 『국회의원하기에도 힘들겠군』. 【안동】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