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지역별로 구분, 초·중·고교생 대상|수영강습·육상 기록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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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대한체육회의 신인선수발굴 계획에 따라 대한육상경기연맹과 수영연맹은 신인선수 발굴에 관한 독자적인 방안을 마련, 15일 열리는 체육회선수강화위원회에 상정했다. 육연과 수연이 체육회에 제출한 신인발굴계획은 금년7월 이전에 서울을 제외한 전국을 지방별로 구분, 국민학교 및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영강습회 및 육상 기록회를 갖고 소질 있는 선수를 대폭선발,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육상은 각시·도지부를 18개 지역으로 구분, 3월과 5월7월 3차에 걸쳐 지역별로 육상 기록회를 갖고 소질 있는 선수는 인원수에 제한 없이 특별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수영은 하계 「시즌」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4개 반으로 편성된 특별강습 순회반 을 구성하여 지방별로 수영강습을 실시, 수영보급과 아울러 경기인구의 증가 및 초 중고생 신인선수 층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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