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유권자 13,935,093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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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5·3 대통령선거의 총 유권자수가 1천3백93만5천93명(남자 6백89만2백6명·여자 7백4만4천8백87명)으로 확정됐다. 지난 26일 내무부가 선거인 명부를 확정, 28일 중앙선관위에 통보한 이 선거인수는 지난 63년 선거 때(1천2백98만5천15명)보다 95만78명이 늘어난 것이며 총인구(66년 10월1일 현재의 2천9백17만4천1백90명)의 47.7%에 해당된다. 이중 부재자선거인수는 4만1천6백여명의 주월 국군을 포함한 4만9천2백56명이다. 한편 여자선거인은 남자보다 15만4천6백81명이 더 많으며 11개 특별시·도 중 선거인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2백4만3천5백73명)이며 그 다음이 경북(2백3만1천93명)이다. 이번 확정된 선거인은 지난 8월에 내무부가 작성한 선거인 명부에 4만6백24명의 이의신청을 추가한 숫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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