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45점… 삼성화재 2연승 프로배구 챔프 등극 1승 남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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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6년 연속 우승에 1승만을 남겨뒀다. 삼성화재는 2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3-1(18-25, 25-22, 25-23, 25-22)로 승리했다. 삼성화재는 5판3승제의 챔프전에서 2연승을 거두며 우승을 향한 8부 능선을 넘었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레오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45점(성공률 54.05%)을 퍼부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강력한 서브가 압권이었다. 레오는 22-22로 맞선 4세트에 서브에이스를 작렬시킨 뒤 24-22에서도 서브에이스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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