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들도 낀 가짜 수사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서울지검 이재걸 검사는 28일 밤 영세보세가공업자에게 밀수합동 수사반원이라고 사칭, 원료를 불법 구입했다고 협박하는 등 금품을 갈취한 전시경수사과 소속 경사 심재춘(32)등 형사 박우영(48)과 무직 유태덕(32) 진승호(48)등 4명을 공갈 및 공무원자격 사칭혐의로 구속하고 행방을 감춘 주범 안동빈(38)등 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