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월맹 극비리 접촉, 탄트 주선, 북폭 중지용의 표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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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바슬(스위스)13일AFP급전합동】미국과 월맹은 지난 수일간 월남전 협상을 위한 극비의 접촉을 계속하고 있다고 13일 「스위스」의 「나치오널·자이퉁」지가 보도했다. 동지 「뉴요크」특파원 「하인즈·폴」은 정통한 미국소식통을 인용하여 『이 접촉은 미국이 북폭을 얼마동안 비공식으로 중지할 용의가 있다고 보장한 다음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워싱턴」과 「하노이」간의 접촉은 「우·탄트」「유엔」사무총장 및 「알제리」의 「부테폴리카」 외상을 거쳐 이루어 졌다』고 동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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