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개각 새얼굴 프로필] 한덕수 경제수석

중앙일보

입력

① 옛 경제기획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1980년대 초 부처간 교류 때 옛 상공부로 자리를 옮겼다. 과장 시절 휴직하고 도미, 하버드대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땄다.

프랑스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 주재 대사 시절 새로 익힌 프랑스어 단어들을 노트에 빽빽이 적은 자기만의 프랑스어사전을 만들었을 정도로 학구파.

② 전형적인 엘리트 경제관료답게 일처리가 깔끔하다. 특허청장 시절 인력 증원을 위해 국회의원들을 찾아다녔을 정도로 추진력도 있다. 별다른 취미가 없어 일밖에 모른다는 얘기를 듣는다.

③ 좀처럼 큰 소리를 내지 않는 합리적인 성품이지만 다소 차갑다는 평도 있다.

④ 부인 최아영(49)씨.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