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식 국제버스 운행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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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아주경제개발의 일환책으로 건설이 시작되어 착착 진행되고 있는 「아시아·하이웨이」에「릴레이」식 국제고속「버스」를 달리게 하자는 일본안이 주목을 끌고있다.
「아시아·하이웨이」는 1차 산품을 중심으로 하는 「아시아」의 생산물을 육로로 구라파에 수송 할 것을 목적으로 건설되고있는 현대판 「실크·로드」.
「하이웨이」 북쪽선인 「A1선」은 월남과 「터키」를 연결하는 1만8백60 「킬로미터」이며 남쪽선인 「A2선」은 「이라크」에서 「인도네시아」(일부는 해로로 연락)까지 뻗치게 되어있다.
현재 「A1선」은 7천94「킬로미터」, 「A2선」은 2천1백98「킬로미터」가 통행 가능하게 되어있다.
장사에 약삭빠른 일본은 50대의 일본제 「버스」 등을 조달하는 국제고속 「버스」회사를 설립해서 통행가능하고 정치적 분쟁이 없는 구간에 한해 「릴레이」식으로 운행하자는 안을 67년4월에 열리는 「에카페」총회에 정식으로 내놓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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