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금 백만 원 횡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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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8일 하오 서울 종로경찰서는 1백20여 만원의 공금을 가로채고 달아난 용산역 수하물계 직원 김정래(32)씨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수배했다. 지난 3월부터 용산역 경리를 맡아오던 김씨는 동료직원들이 농협중앙회 용산공판장에 갚을 외상쌀값 93만원을 봉급에서 가로챈 것을 비롯해 30여 만원의 공금을 횡령, 지난달 28일 행방을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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