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전·현직 연구원 3명 기술이전료 1억5000만원 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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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현직 연구원들이 기술이전료 1억5000만원을 KIST 과학나눔기금에 기부했다. 주인공은 박종오 전남대 로봇연구소장과 김병규 한국항공대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교수(이상 전 KIST 책임연구원), 김태송 KIST 바이오마이크로시스템연구단 책임연구원 등 3명. 이들은 자신들이 개발한 로봇 대장내시경 특허를 이탈리아 의료장비 업체에 이전하고 받은 인센티브 중 1억5000만원을 KIST에 기부했다. 과학나눔기금은 이공계 학생 장학사업, 연구 지원 등의 목적으로 지난해 설립된 사회공헌기금. 4억여원을 모금하고 15억원의 기부 약정을 받았다. [사진 K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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