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죄수복 입고 파업시위하는 이베리아 항공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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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복을 입은 이베리아 항공 근로자들이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항 1번 터미널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스페인 이베리아 항공과 노동조합은 감원논의를 촉진하기 위해 독립적인 조정자를 두는 것에 합의했다고 아나 파스토 공공근로부 장관이 21일 밝혔다. 이베리아 항공 비행기들은 임금삭감과 감원에 대한 항의표시로 3주간 파업에 들어가 운행이 중단됐다. 시위대가 들고 있는 플래카드에 "미래 계획을 세우려면 직장이 있어야 한다"고 적혀있다.
마드리드 바라자스 공항 4번 터미널도 이베리아 항공 근로자들의 시위대 차지했다.
묘비 모양의 시위용품 앞에 한 근로자가 누워있다. 묘비에 "여기 스페인 상업항공의 독립성이 누워있다"라고 적혀 있다. 영상팀 [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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