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봄의 신부가 되세요” ‘2013 웨딩 혼수 박람회’ 호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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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센터시티가 마련한 2013 웨딩혼수 박람회사진. [사진 갤러리아센터시티]

갤러리아백화점센터시티(점장 박정훈·이하 센터시티)가 15일부터 17일까지 갤러리아센터시티 내 9층 아트홀G에서 ‘2013 웨딩 혼수 박람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시티는 올 상반기에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해 최신 웨딩 상품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저렴한 가격에 혼수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센터시티 지원팀 김용관 차장은 많은 예비부부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웨딩 혼수 박람회는 전시 위주로 꾸며졌던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예비부부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한 행사였습니다. 실제 이번 박람회에서는 웨딩홀 섭외부터 웨딩, 혼수는 물론, 신혼여행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또 혼수 특가전이 함께 마련돼 예비부부들과 백화점을 방문한 많은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에는 박람회 현장에 방문한 상담고객 전원에게 3종 세트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는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또 가구와 침구는 10~20%, 소형가전 제품은 10~35%, 식기류는 10~50%까지 할인 판매했으며 가전제품의 경우 구매 금액에 따라 최고 5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16일과 17일에는 센터시티 문화센터에서 서정미 요리연구가 강사로 참여해 ‘커플이 함께 배우는 과일 깎기’라는 주제로 무료강좌 행사를 진행해 예비부부는 물론 주부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박정훈 센터시티 점장은 “예비 신랑신부에게 꼭 필요한 우수 웨딩 정보와 실속 있는 혼수준비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천안·아산 지역 예비부부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뜻 깊은 웨딩 박람회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시티는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갤러리아센터시티 내 9층 아트홀G에서 초콜릿 대신 공연을 지역주민들에게 선사한다는 취지로 로맨틱 재즈 콘서트를 열어 고객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재즈 음악 문화 창조에 이바지 하고 있는 단체인 ‘자스 무지쿠스’가 참여해 탄탄한 연주실력과 가창력을 선보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특히 기존의 대중음악·클래식·국악 등 모든 장르의 음악을 재즈로 편곡해 연주했다.

최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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