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여행 간 아칸소 부부, 여행지서 복권 두번 당첨

미주중앙

입력

사진은 폭스뉴스 홈페이지 캡쳐.

주말여행을 떠난 부부가 여행지서 하루 만에 두 번이나 복권에 당첨됐다.

5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아칸소주 스터트가트에 살고 있는 스티븐 위버와 테리 위버 부부는 지난 1일 집에서 100마일 정도 떨어진 그리어페리 호수로 낚시 여행을 떠났다.

2일 저녁 가는 길에 있던 팽번의 한 편의점에 들러 100만달러 짜리 즉석 복권을 구입하고 케빈에 도착해 긁었더니 남편이 산 복권 중 하나가 100만달러 잭팟에 당첨된 것.

플러밍 회사를 운영하는 스티븐은 거의 심장마비에 걸릴 만큼 기뻐하며 아스피린을 먹고 하루를 지낸 뒤 일요일 집으로 돌아오며 또 편의점에 들러 재미로 복권을 샀는데 이번엔 부인이 5만달러에 당첨됐다.

부부가 세금을 제하고 받는 돈은 71만4000달러.

부부는 이 돈으로 빚을 갚고 은퇴 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신복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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