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폭설로 4일 등교 1시간 늦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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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내린 폭설로 4일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등교시간이 1시간 늦춰졌다.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은 3일 오후부터 많은 눈이 내려 월요일인 4일 아침 출근길 교통 사정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일선 학교에 등교 시간을 늦출 것을 긴급 지시했다.

또 교통사정 악화로 등교가 늦어지는 학생이 있더라도 지각으로 처리하지 말라고 각 학교에 당부했다.

3일 정오부터 서울에 내린 눈은 16.5cm로 2001년 2월 16일 23.4cm 이후 최고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외 지역의 적설량은 수원 9.2㎝, 과천 12cm, 안양 12.5cm, 의왕 10cm, 군포 10cm, 안산 9.4cm, 용인 8cm, 평택 6cmm 등으로 평균 8~10cm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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