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 화제의 수상업체] 성진지오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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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5천만불탑과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성진지오텍(http://www.sungjingeotech.co.kr)의 전정도(42.사진)사장은 "1998년 수출 1백만불탑, 99년 5백만불탑, 2000년 1천만불탑에 이어 4년 연속 수출탑을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는 수출 1억달러를 자신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석유화학 공장 등에서 원료를 가열할 때 쓰는 열교환기다.

田사장은 "90년대 중반까지 내수에 주력하다 98년 처음 수출을 시작했고,지금은 매출의 80% 이상이 수출"이라고 말했다. 田사장은 "다른 회사들이 1년 걸려 납품하는 것을 우리는 10개월로 줄인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권혁주 기자 woong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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