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23호선 정안-행정 구간 30일 확장개통

중앙일보

입력

충남 공주시 정안면과 연기군 전의면을 연결하는 국도 23호선 정안-행정(천안시 광덕면 행정리)구간(18㎞)이 30일 오후 4시 개통된다.

2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 구간은 총사업비 1천541억원을 투입, 95년 12월 착공이래 5년 11개월만에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됐다.

이에따라 천안에서 전북 익산까지 4차로 확장공사가 모두 마무리, 명절과 휴가철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게 됐으며 특히 정안-행정 통과시간은 35분에서 20분으로 단축돼 공주와 부여 등 백제문화권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