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키히토(明仁)국왕이 2002년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 월드컵 개막식에 참석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아키히토 국왕은 내년 6월 20일 요코하마(橫濱) 국제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에 참석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잡고 있어 한국의 개막식에는 참석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1998년 일본 방문 당시 일왕에게 월드컵 개막식 참석을 정식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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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키히토(明仁)국왕이 2002년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 월드컵 개막식에 참석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아키히토 국왕은 내년 6월 20일 요코하마(橫濱) 국제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에 참석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잡고 있어 한국의 개막식에는 참석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1998년 일본 방문 당시 일왕에게 월드컵 개막식 참석을 정식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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