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득점기계 야거, 체코 올림픽대표 주장

중앙일보

입력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득점기계' 야로미르 야거(29.워싱턴 캐피털스)가 내년 동계올림픽때 체코대표팀 주장을 맡는다.

통산 4차례 NHL 득점왕에 오르며 현역 최고의 골잡이로 꼽히는 야거는 요제프아우구스타 체코대표팀 감독과의 면담에서 내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대표팀의 주장을 맡기로 했다고 체코의 CTK통신이 2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지난 98년 나가노올림픽에서 우승한 체코대표팀은 야거와 함께 통산 6차례 NHL최우수골키퍼상(베지나 트로피)을 받은 도미니크 하섹(디트로이트 레드 윙스), 파트리크 엘리아스(뉴저지 데블스) 등 NHL 정상급 선수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프라하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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