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멘데스·케이트 윈슬렛 "우린 지금 열애중"

중앙일보

입력

새로운 할리우드 스타 감독-배우 커플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아카데미 5개 부문 수상작 '아메리칸 뷰티'의 감독 샘 멘데스(35.사진 왼쪽) 와 '타이타닉'의 여주인공 케이트 윈슬렛(26) .

멘데스는 최근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윈슬렛과 교제 초기 단계며 우리는 매우 행복하다"며 연인 사이임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그는 "우리는 윈슬렛이 전 남편과 결별한 뒤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다"며 윈슬렛이 자신 때문에 남편과 헤어진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윈슬렛은 지난 9월 영화감독 짐 스레플톤과 결혼 3년 만에 '우호적이며 상호 존중하는 결별'을 선언했다. 당시 윈슬렛의 대변인은 "결코 다른 애인이 생겨서 헤어지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윈슬렛은 스레플톤과의 사이에 한살된 딸 미아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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