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0.3P 오른 5.25%로 급등

중앙일보

입력

채권 금리가 급등하면서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이 5%대로 올라섰다.

14일 채권시장은 전날 국가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됐고 당정이 특소세 인하에 나서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면서 국고채 수익률이 전날 보다 0.3%포인트 오른 5.25%를 기록했다. 국고채 수익률이 올랐다는 것은 채권 가격이 그만큼 떨어졌음을 뜻한다.

전문가들은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내 5.5% 정도까지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김현기 기자 luc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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