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닷컴의 7가지 속성 [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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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 1

도망갈 꾀를 내지 않는다.

• 더헝거사이트닷컴(TheHungerSite.com)

그레그 헤스터버그(Greg Hesterberg)씨는 부업으로 화면을 클릭하면 성금이 모이는 방식의 모금사이트를 공동설립하기 전 수익성이 양호한 출판사를 수년간 운영했다.

그러나 그가 설립한 더헝거사이트닷컴의 모회사인 GreaterGood.com이 2천6백만 달러(약 3백38억원)나 되는 벤처자금을 투자 받고 지난 7월 도산한 사건으로 난관에 부딪혔다. 한편, 이 사건으로 미국의 대규모 자선단체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헤스터버그와 파트너 팀 쿠닌(Tim Kunin)은 1백만 달러(약 13억원) "가까이" 채권단에게 지불하고 겨우 회사를 구해냈다. 예전 주주들은 기업공개로 돌파구를 마련하길 원했다. 그러나 헤스터버그씨는 "회사를 처분하거나 기업공개를 할 생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일할 수 있는 한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그는 또 자신들이 어느 정도 생활수준을 유지하고 비영리단체들이 "성공적인 모금"을 한다면, "그게 바로 성공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성공한 닷컴의 7가지 속성

1. 도망갈 꾀를 내지 않는다.
2. 사업영역을 명확히 한다.
3. 수익률을 높게 잡는다.
4. 신속히 몸집을 줄인다.
5. 저렴한 이용료를 부과한다.
6. 환상을 버린다.
7. 업무에 전념하는 직원을 고용한다.

(ASIA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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