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소 사실 부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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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형사 지법 3부 (재판장 김병용 부장 판사)는 14일 상오 한독당 일부의 내란 음모 사건에 대한 네 번째 공판을 열고 사실 심리를 모두 끝냈다. 사실 심리를 끝낸 국회의원 김두한씨 등 관련 11명의 피고는 『정부를 무력으로 전복하기 위해 세칭 5단계 혁명 이론을 구체화하여 폭발물을 제조하려 했다는 수사 기관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말이다』라고 검찰의 공소 사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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