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자동차 도입 등 교통부 의혹 추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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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5일 하오 국회 교체위는 교통부의 의혹 사건을 지적, 안 교통부장관에게 진상을 추궁했다.
이날 야당 소속 의원들은 ①DC9 쌍발「제트」 여객기 도입에 따른 의혹 ②「코로나」일산 승용차의 배차를 둘러싼 부정 ③좌석제 「버스」 등장과 관련한 1천3백여만원의 금품 수회설을 폭로하면서 답변을 요구했다.
이우태 의원 (민중)은 제3자에게 임대해 준 교통부 소관 부지를 장부상 「공지」로 기재하여 그 임대료를 횡령하고 있다고 추궁했으며 차량 검사에 있어서도 1대 당 1천원씩 받고 「검사 필증」을 발부하고 있다고 따졌다.
안 교통은 이에 대해 16일 하오의 위원회에서 답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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