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 윙크와 PDA솔루션시장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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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상사는 국내 PDA(개인휴대단말기) 솔루션분야 선두업체인 윙크㈜(대표 이민철 http://www.winksoft.com)와 제휴, 물류.관광.의료 등B2B(기업간 전자상거래), B2C(기업.소비자간 전자상거래)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종합상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유무선 콘텐츠 및 솔루션 마케팅을 담당하게 되며 윙크㈜는 물류.관광.의료 등 B2B, B2C 분야 PDA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양사는 특히 2002년 월드컵과 부산 아시안게임 행사를 앞두고 관광분야 사업에 중점을 두기로 하고 현대상사는 일본, 대만, 중국을 잇는 관광벨트에 PDA유통 및 관광객 유치, 콘텐츠 공급 역할을 맡고 윙크㈜는 데이테베이스 개발 및 솔루션 구축을 맡기로 했다.

정보통신부 인증 신기술 우수 PDA솔루션 업체인 윙크㈜는 올 상반기 대한항공,한국관광공사 등에 PDA 모바일 투어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인천국제공항과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 정보센터에 서비스하고 있으며 해외사업을 위해 미국과 일본에 법인 설립을 진행중이다.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PDA 소프트웨어 개발 1순위 업체로 선정된 윙크㈜는 물류의 재고 및 운.배송처리 업무와 외국어 등의 교육정보, 쇼핑과 레저 등 관광정보, 게임과 같은 오락정보를 항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고객중심형 맞춤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양사는 PDA단말기 보급, 콘텐츠 판매 등의 수익모델을 통해 내년까지 매출 500억원에 50억원의 매출이익을 올릴 방침이다. 문의 02-746-1776, 02-518-1987 (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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