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돈」 공장 서울서도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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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0일 새벽 서울 청량리 경찰서는 서울 성북구 종암동 30의 18 박영화 (30) 여인 집을 급습 「메사돈」을 함유한 합성 마약 2㏄들이 주사약 1천여「앰플」과 「메사돈」 제조기 일체를 압수, 박 여인을 마약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박모 (35) 김모 (20) 여인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12일부터 「메사돈」 주사약을 대량 제조, 2㏄들이 주사약 1개에 5원씩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마약 제조 기계를 갖고 있다는 점을 중시, 계속 수사중인데 주범이 아직 체포되지 않아 범행 규모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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