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만 명 참가 곽태영 구명운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전주】백범 김구 선생 살해범 안두희씨를 죽이려다 미수에 그친 곽태영(30)의 전북지구에서의 구명 서명운동은 날로 번져 1만4천명을 돌파했다.
구랍 김제군내에서 시작된 구명운동에 이어 10일부터는 부안군 내에서도「구제동지회」란 조직체가 주동이 되어 활발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이리·정읍 등지서도 이 운동에 호응, 근일 중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