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도 옴병번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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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추위가 서울거리를 휩쓴 12월 초순부터 서울시내 일원에 갑자기 옴병과 같은 이상한 피부병이 번져가고있다.
15일상오 서울대학병원 피부과는 하루에 찾아오는 환자의 약 80[퍼센트]인 약 30명이 이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라고 밝혔다.
이병은 주로 공동목욕탕, 이발관등에서 전염된 것 같다고 하는데 모든 접객업소에 대한 위생관리의 철저가 시급히 요구된다고 서울대학병원 피부과에서는 말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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