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효과가 2년 이상 지속되는 필러 제품 '엘란쎄'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필러는 피부주름 개선과 얼굴윤곽 성형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다.
엘란쎄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인증한 의료용 고분자 물질인 '폴리 카프로락톤(PCL)' 성분을 젤 상태로 주사기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볼륨이 자연스러워지고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에 비해 최대 4배 이상의 지속기간을 갖고 있어 팔자주름 개선 등 안면 윤곽 개선에 효과적이다. 한 번 주입으로 2년 이상 효과가 지속된다.
JW중외제약은 필러 시술이 많은 피부과 성형외과 분야를 집중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지난 9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판매 승인을 받은 후 사업부를 구성하고 전문의들을 통해 임상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사전마케팅(프리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왔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엘란쎄는 지난해 미국의 대표적인 리서치 업체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이 제정한 올해의 필러상을 수상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발매 초기 마케팅 활동을 집중해 피부미용 성형 블록버슽터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오는 14일 엘란쎄 국내 출시를 기념해 런칭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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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저작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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