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춘상 보좌관 사망 애도…로고송 , 율동 금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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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선 후보의 핵심 측근인 이춘상(47) 보좌관이 2일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새누리당은 2일 하루 전국의 유세단에게 로고송 및 율동을 금지하도록 지시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모두 함께 고인의 넋을 위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도 홍천에서 이 보좌관이 교통사고로 숨지자 박근혜 후보는 유세일정을 중단한 채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숨진 이 보좌관은 박 후보를 15년째 지근거리에서 ‘그림자’처럼 보좌해 온 핵심 측근이다.

정치권에서는 박 후보가 국회의원들 보다 이 보좌관 등 보좌진을 더 믿고 신뢰할 만큼 박 후보에겐 가족과 같은 관계라는 평이었다.

숨진 이 보좌관의 시신은 강원도 홍천아산병원에서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을 추진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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