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정량 소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속보=수돗물 염소소독량 부족으로 말썽을 일으켰던 서울시 수도당국은 19일 하오2시 각 수원지에서 액체염소를 평균 1PPM을 투입하여 관말유리염소 함유량이 언제나 0·2PPM을 유지하도록 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제까지 서울의 각 수원지에서는 평균 0·6PPM을 투입함으로써 관말의 유리염소함유량이 법정하한선인 0·2PPM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았던 것이다.
위생전문가들은 수돗물의 유리염소함유량이 0·2PPM이하로 내려갈 때 한국인의 체질상 각종 수인성질병을 일으킨다고 말하고 꼭 끓여 마시도록 당부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