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만 절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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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3일 상오 6시20분쯤 서울 종로구 계동129의2호 이춘응(36)씨와 정태완(28)씨 부부가 「개스」 중독이 되어 남편 이씨는 광화문 병원에 호송도중 절명하였다.
이웃 사람들은 이들 부부가 평소 싸움이 잦았을 뿐 아니라 남편은 사망할 정도로 「개스」 중독이 되었으나 부인은 중독된 흔적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아 「위계살인」 같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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