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회의 와해 위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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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런던11일AFP합동】중공은 극적인 태도의 변화가 없는한 오는 11월5일「알제이」에서 열릴 아·아 정상회담에 참석하지 않을 것 같다고 11일 이곳「업저버」들이 내다 보았다.
중공외상 진의는 지난9월「미 제국주의」를 규탄할 것을 거부하는 자들을 아·아 정상회담에 참석시키느니 보다는 이 회담을 차라리 열지 않는 것이 낫다고 말한바 있다. 그런데 「런던」의「업저버」들은 이 회담에 초청을 받은 국가의 다수가 소련을 참석시키는데 호의적이라고 지적했다. 그 뿐만 아니라 중공이 이 회담에 불참해야만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 몇몇 국가도 있으며 또 중공이 취하는 태도,「인도네시아」사태,「알제리」국내정세 등을 이유로 회담을 열었자 효과가 없을 것 같다고 주장하는 국가도 있다.

<예정대로 11월 개최|알제리 외상 밝혀>
【파리11일로이터동화】「압델·아지즈·부테플리카」「알제리」외상은 11일 이곳에서「알제이」아·아 회담은 예정대로 11월에 개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케」지방에서 월맹군과 격전중|미·월 최대작전>
【안케11일로이터동화】수천 명의 미군과 월남군은 11일「안케」동쪽 32킬로 지점에서 수 백명의「베트콩」「게릴라」및 월맹군과 전투를 계속했다. 전투가 시작된 지 30시간 되는 11일 정오현재 공산군은 60명이 사살되고 백명이 포로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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