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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이 주던 사육사 덮쳤다…판다 이례적 행동에 中동물원 '발칵'

    먹이 주던 사육사 덮쳤다…판다 이례적 행동에 中동물원 '발칵'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판다 두 마리가 사육사에게 달려드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중국 충칭동물원에서 야외 사육장으로 나온 판다 두 마리가 먹이를 주던 사육사에게 달려들었다. 동물원 측은 "사육사가 음식을 놓고 판다를 안내하는 과정에서 판다들이 사육사를 쫓아왔다"면서 "사고 후 즉시 안전회의를 소집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2024.04.25 22:32

  • "반도체 주권 되찾자"…바이든, 마이크론에 8조원대 보조금 지급

    "반도체 주권 되찾자"…바이든, 마이크론에 8조원대 보조금 지급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미국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에 61억4000만 달러(8조4370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이날 반도체 법에 따라 마이크론의 반도체 공장 설립 지원을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반도체 기업의 미국 내 설비 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에 공장을 짓는 기업에 반도체 생산 보조금으로 총 390억 달러, 연구개발(R&D) 지원금으로 총 132억 달러 등 5년간 총 527억 달러(71조4000억원)를 지원하도록 했다.

    2024.04.25 20:07

  • "北 무기 실어 美제재 받은 러시아 선박, 중국에 정박"

    "北 무기 실어 美제재 받은 러시아 선박, 중국에 정박"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할 북한 무기를 여러 차례 러시아로 실어 날라 미국의 제재를 받은 러시아 선박이 중국 항구를 이용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영국 싱크탱크 왕립연합군연구소를 인용해 러시아 선박 '앙가라' 호가 지난 2월부터 중국 저장성 동부의 조선소에 정박해 있다고 전했다. 앙가라호가 현재 중국 항구에 정박해 있다는 보도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대변인을 통해 "'신뢰할만한 출처가 공개된 보고서'에 대해 알고 있으며, 해당 문제에 대해 중국 당국에 문제를 제기했다"고 답했다.

    2024.04.25 17:42

  • 초교 교사 “스위프트, 늘 시 쓰는 아이…사람들 끌리게 했어”

    초교 교사 “스위프트, 늘 시 쓰는 아이…사람들 끌리게 했어”

    24일(현지시간) 미 CBS방송에 따르면 스위프트의 초등학교 시절 음악 선생님이었던 바버라 콜벡은 "스위프트는 항상 시를 쓰고 있었다"며 "음악 수업 중에도, 심지어 시를 쓰면 안 되는 시간에도 항상 그랬다"고 떠올렸다. 브라운은 "모든 학생은 특별한 자질이 있는데, 테일러의 자질은 사람들이 그냥 끌리는 학생이었다는 것"이라며 "스위프트는 절대 집중력을 잃은 적이 없고 항상 매우 정직하고 열려 있었다"고 기억했다. 스위프트가 지난 19일 발표한 새 앨범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는 주요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의 하루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갈아치운 상태다.

    2024.04.25 11:50

  • "北 60억원 돈 세탁 관여" 美 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北 60억원 돈 세탁 관여" 美 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미국 검찰이 북한과 관련된 60억원의 자금을 세탁한 혐의 등으로 세계 최대 암호 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창업자 자오창펑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북한이 핵무기, 탄도미사일 개발 자금을 확보하고자 대북 제재를 피해 불법 암호 화폐 거래에 주력하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미 검찰은 이와 연루된 기업에 강한 잣대를 드리워 본보기로 삼으려 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대북 제재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북한 등 제재 대상 국가가 암호 화폐를 통해 무기 개발 자금을 확보하는 것으로 보고 이를 차단하려 노력하고 있다.

    2024.04.25 11:43

  • 캠벨 "한일 정상, 역사 문제 극복 결단 놀라워…노벨상 감"

    캠벨 "한일 정상, 역사 문제 극복 결단 놀라워…노벨상 감"

    '아시아 차르'로 불리는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이 지난해 열렸던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와 한일관계 개선을 두고 한·일 정상의 역사 문제를 극복하려는 결단이 놀라웠다고 평가했다. 캠벨 부장관은 24일(현지시간) 워싱턴 싱크탱크인 허드슨연구소 대담에서 "한·일 지도자들의 결단에는 정치적 용기(political courage)가 필요했을 것이다"면서 "만일 진정으로 국제무대에서 엄청난 변화를 가져와 노벨평화상을 받을 사람이 누구인지 묻는다면 이들 두 정상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캠벨 부장관은 한국의 4·10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해 한일 관계에 부정적인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는 지적에 "한일 관계 개선을 지지하는 여론 조사 결과도 많다"고 답했다.

    2024.04.25 11:05

  • 美, 우크라에 사거리 300㎞ 미사일 보냈다…"북·러 무기협력 견제"

    美, 우크라에 사거리 300㎞ 미사일 보냈다…"북·러 무기협력 견제"

    미국이 사거리 300㎞의 에이태큼스(ATACMS) 전술 지대지미사일을 지난달 우크라이나에 보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은 지난해 가을께부터 우크라이나에 에이태큼스를 지원하면서도 사거리 300㎞의 장거리 버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었다. 한편 설리번 보좌관은 북한-러시아-이란 간 군사협력이 늘어나는 것과 관련한 질문에 "이는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서 유럽의 안보에도 큰 걱정거리"라며 "러시아가 북한·이란에 제공하는 (무기 관련 기술 등이) 인도·태평양과 중동을 한층 불안정하게 할 수 있어 예의 주시 중"이라고 답했다.

    2024.04.25 10:05

  • [월간중앙] 긴급 인터뷰 | “尹 정부, 韓·美·日 밀착 ‘반작용’ 대처 못해 한·중, 한·러, 남북관계 최악 국면”

    [월간중앙] 긴급 인터뷰 | “尹 정부, 韓·美·日 밀착 ‘반작용’ 대처 못해 한·중, 한·러, 남북관계 최악 국면”

    ‘외교부 최고 전략가’ 위성락이 본 한반도 정국 ■"한·미 동맹 중시 맞지만, 우리의 지정학적 이해관계에 충실한 대중외교 해야" ■"러시아 푸틴, 미국 대선까지 전쟁 끌 것… ‘영구 분단’ 꾀하는 北에 대응할 때" ■"한·일 과거사 풀어가는 과정에서 尹 정부 문제점 노출, 日 호응도 못 끌어내" 본질적으로 대한민국은 무역 국가다. 동시에 위 당선인은 윤 정부 2년에 대한 엄정한 외교적 공과와 향후 3년 임기의 방향성과 관련해 평할 수 있는 적임자라 할 수 있다. 동맹에 많은 것을 몰입한 윤 정부인데, 정작 미국에서 동맹을 중시하지 않는 대통령이 나오면 하루아침에 어떻게 되는 것인가? 또 남북 대결로 충돌하고 있는데, 트럼프가 북한과 직접 협상해서 우리가 배제되면 현 정부는 아주 곤란해진다.

    2024.04.25 09:30

  • 클림트 '리저양의 초상' 경매서 441억…나치 박해 받은 가문

    클림트 '리저양의 초상' 경매서 441억…나치 박해 받은 가문

    이 그림은 클림트가 사망하기 1년 전인 1917년에 완성된 것으로, 오스트리아 빈의 부유한 사업가 집안인 리저 가문의 한 여성을 그린 초상화다. 그림의 원래 소유주인 리저 가문은 유대인 가문으로 나치 집권 시기에 박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 당시엔 클림트의 작업실에 있었다고 알려진 이 그림은 1925년 한 차례 전시로 공개되었으나, 리저 가문의 대다수 사람이 오스트리아를 떠난 상황이라 행방이 묘연했다.

    2024.04.25 07:12

  • 주택 다락방서 존 레넌이 쓰던 기타 발견…경매 예상가 11억

    주택 다락방서 존 레넌이 쓰던 기타 발견…경매 예상가 11억

    비틀스 멤버 존 레넌이 1960년대에 사용했던 기타가 최근 영국에서 발견돼 다음 달 경매에 부쳐진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존 레넌이 사용했던 12현 기타가 한 주택의 다락방에서 집주인에 의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경매업체인 줄리엔 옥션은 오는 5월 29일 미국 뉴욕의 하드록 카페와 웹사이트를 통해 기타를 경매에 올릴 예정이다.

    2024.04.25 07:08

  • "난 성폭력 당했다" 아르헨 유명 앵커, 생방 중 눈물 폭로

    "난 성폭력 당했다" 아르헨 유명 앵커, 생방 중 눈물 폭로

    아르헨티나의 한 뉴스 진행자가 생방송 도중 과거 성폭력 피해 사실을 증언하면서 ‘아동 성폭력 공소시효 폐지’를 주장해 주목받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라나시온과 클라린 등 현지 일간지에 따르면 로사리오 지역 유명 TV뉴스 앵커인 후안 페드로 알레아르트는 지난주 ‘카날3’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에서 "시청자 여러분께 제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저는 가족들에게서 아동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라고 발언했다. 아르헨티나에서 아동폭력 방지 캠페인을 펼치는 시민단체 ‘아랄마’의 소니아 알마다 대표는 현지 매체인 파히나12 인터뷰에서 "아동 성폭력은 발생 당시에만 피해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라, 그 후유증이 평생 남는 지속성 범죄"라며 "공소시효 적용을 받을 수 없고, 받아서도 안 된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2024.04.25 06:04

  • "우리 아빠 아니에요"…캐나다에 엉뚱한 시신 운구한 쿠바

    "우리 아빠 아니에요"…캐나다에 엉뚱한 시신 운구한 쿠바

    유족 측은 "(자르주) 시신이 여전히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잘못 운구된 시신이 생전 러시아 출신이라는 추정이 있으나 누군지 분명치 않다"며 "이 사건으로 최소한 두 가정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교부 장관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캐나다 외교부 장관 멜라니 졸리와 이번 사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졸리 장관 역시 엑스에 "우리는 자르주의 유족이 직면한 상상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쿠바와 공유하고 우리의 우려를 전달했다"며 "상황이 해결될 때까지 유족을 계속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25 05:46

  • "은퇴 생각도" 62세 록 전설에 덮친 공포…그가 앓는 병 뭐길래

    "은퇴 생각도" 62세 록 전설에 덮친 공포…그가 앓는 병 뭐길래

    그는 이달 뉴욕타임스(NYT)ㆍAP 등 다수 매체와 인터뷰를 하며 목소리를 잃을지 모른다는 공포를 솔직히 얘기했다. AP는 "40여년을 가수로 활동해온 가수가 목소리를 잃을지 모른다는 건 공포인데도, 존 본 조비는 여전히 낙관적"이라며 "타고난 락가수"라고 평했다. AP는 "한때 존 본 조비는 '노래하는 법을 잊어버린 게 아니냐'는 혹평을 들었지만, 그때 그의 동료들은 곁을 지켜줬다"고 전했다.

    2024.04.25 05:00

  • [사진] 트럼프, 아소 전 일본 총리와 뉴욕 회동

    [사진] 트럼프, 아소 전 일본 총리와 뉴욕 회동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왼쪽)과 아소 다로 일본 자민당 부총재가 23일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회담했다. 트럼프는 기자들에게 "친애하는 신조(아베 신조 전 총리)를 통해 그를 잘 알고 있다"며 아베 전 총리를 회상했다.

    2024.04.25 00:10

  • [사진] 중국 간 블링컨, 오늘 시진핑 만날 듯

    [사진] 중국 간 블링컨, 오늘 시진핑 만날 듯

    24일 중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왼쪽 둘째)이 니컬러스 번스 주중 미국대사(왼쪽 셋째)와 함께 상하이의 명소 유가든을 둘러보고 있다. 10개월 만에 중국을 찾은 블링컨 장관은 25일쯤 시진핑 주석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4.25 00:10

  • 미 의회 ‘틱톡 강제매각법’ 통과…미·중 SNS 전쟁 불붙나

    미 의회 ‘틱톡 강제매각법’ 통과…미·중 SNS 전쟁 불붙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방문을 시작한 23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은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동영상 숏폼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사업을 매각하라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미 상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지난 20일 하원 통과 후 송부된 틱톡 강제 매각과 총액 950억 달러(약 131조원) 규모의 우크라이나·이스라엘·대만 안보 지원을 담은 대외 안보 패키지법안을 찬성 79표, 반대 18표로 가결했다. 우크라·이스라엘·대만 안보 지원법도 통과 한편 이날 통과된 법안의 이름이 ‘21세기 힘에 의한 평화’인 것에서 알 수 있듯 법안에는 608억 달러(약 84조원)의 우크라이나 군사 및 경제 지원, 260억 달러(36조원)의 이스라엘 군사 지원 및 가자지구 인도적 지원, 81억 달러(11조원)의 대만 등 미국의 인도·태평양 동맹 및 파트너의 안보 강화 지원 내용이 반영돼 있다.

    2024.04.25 00:10

  • "성에 보수적인 韓, 성인 페스티벌 논란"…주요 외신도 집중 조명

    "성에 보수적인 韓, 성인 페스티벌 논란"…주요 외신도 집중 조명

    최근 국내에서 정치권까지 번진 '성인 페스티벌'(2024 KFX The Fashion) 개최 논란을 주요 외신에서 집중 조명했다. BBC는 "한국은 성과 성인 엔터테인먼트에 보수적"이라며 행사 개최 소식 이후 반대 여론으로 인해 취소됐다는 내용을 전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당선인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AV 배우가 행사에 출연하는 것이 불법이냐"며 지자체가 성인 페스티벌 개최를 막기 위해 공권력을 행사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2024.04.24 21:58

  • 日 신치토세 공항 착륙 ANA 여객기서 한때 연기…"기름 누출 보고"

    日 신치토세 공항 착륙 ANA 여객기서 한때 연기…"기름 누출 보고"

    24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 착륙한 전일본공수(ANA) 여객기에서 한때 연기가 피어올랐으나 부상자는 없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신치토세 공항에 착륙한 하네다발 ANA 보잉 787 여객기 날개 쪽에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치토세 공항은 한때 활주로 2개를 모두 일시 폐쇄했다가 ANA 여객기가 없는 활주로의 운용을 재개했다.

    2024.04.24 21:32

  • "무엇도 날 멈추지 못한다" 전신 굳는 '희귀병' 셀린디옹 근황

    "무엇도 날 멈추지 못한다" 전신 굳는 '희귀병' 셀린디옹 근황

    근육이 뻣뻣해지는 신경질환을 앓고 있는 가수 셀린 디옹(56)이 "그 무엇도 나를 멈추지 못할 것"이라며 "난 가능한 최선의 상태가 되고 싶고 에펠탑을 다시 보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난 가능한 최선의 상태가 되고 싶고 에펠탑을 다시 보는게 내 목표"라고 강조했다. 캐나다 출신의 디옹은 영화 '타이타닉' 주제가로 유명한 '마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세계 최고의 디바로 꼽혔으나, 2022년 12월 전 세계 환자가 8000명에 불과한 '강직인간증후군'(Stiff-Person Syndrome·SPS)이란 희소질환 진단을 받았다고 밝히며 예정된 공연을 모두 취소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2024.04.24 20:14

  • 프랑스 항공관제사들 25일 대규모 파업…항공편 줄취소

    프랑스 항공관제사들 25일 대규모 파업…항공편 줄취소

    프랑스 항공 교통 관제사들이 25일(이하 현지시간) 대규모 파업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는 예정된 항공편의 75%, 파리 샤를 드골 공항과 마르세유 공항에서는 각각 65%, 니스와 툴루즈 공항에서도 각각 70%, 60%의 항공편이 취소될 전망이다. 항공 교통 관제 조직을 개편하고, 예상되는 항공 교통량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관제사의 업무를 재편하는 대신 임금과 채용을 늘린다는 게 논의의 골자다.

    2024.04.24 17:55

  • "불안해서 못 자겠다" 대만 7.2 강진 그날 이후, 여진만 1200회

    "불안해서 못 자겠다" 대만 7.2 강진 그날 이후, 여진만 1200회

    24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중앙기상서(CWA·기상청)는 "지난 3일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발생한 여진이 1203회를 넘어섰다"면서 이처럼 예측했다. 우 센터장은 이어 "이달 초 발생한 규모 7.2의 지진이 단기간에 모든 에너지를 방출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앞으로 6개월~1년간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해 궈카이원 전 지진예측센터장은 "지난 3일 화롄 지진 이후 원자폭탄 42개에 맞먹는 에너지가 방출됐다"며 "다만 원자폭탄 39개와 맞먹는 위력의 에너지가 첫날 방출돼 최근 규모 6의 지진은 사실상 방출된 에너지가 적다"고 했다.

    2024.04.24 17:25

  • 미·중 '틱톡 전쟁' 불붙는다…美의회서 '강제매각법' 통과

    미·중 '틱톡 전쟁' 불붙는다…美의회서 '강제매각법' 통과

    미 상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틱톡 강제 매각법'이 포함된 안보 법안 패키지를 찬성 79표 대 반대 18표로 통과시켰다. 틱톡 강제 매각이 성사될 경우 중국 내에서 활동 중인 다른 미국 기업들에 더 강력한 보복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편 이날 상원을 통과한 패키지 법안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608억 달러(84조원) 규모의 군사 및 경제 지원안,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지원 및 가자지구 인도적 지원 등을 아우르는 260억 달러(36조원) 규모의 지원안, 대만을 중심으로 미국의 인도·태평양 동맹 및 파트너의 안보 강화를 돕는 81억 달러(11조원) 지원안이 함께 반영돼 있다.

    2024.04.24 16:09

  • 美대학가 반전시위 확산에…백악관 "예의주시" 트럼프 "미친짓"

    美대학가 반전시위 확산에…백악관 "예의주시" 트럼프 "미친짓"

    미국 전역의 대학에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을 반대하는 반전 시위가 들불처럼 확산하고 있다. 미 대학가의 반전 시위 확산이 11월 치를 미 대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단 관측도 나오는 가운데, 2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은 폭력과 반유대주의를 비판하면서도 "평화적 시위는 지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AP통신 등에 따르면 대학가 반전 시위 확산에 불을 붙인 건 지난 18일 뉴욕 컬럼비아대 시위대 100여명이 체포되면서다.

    2024.04.24 14:31

  • 日후쿠시마 원전 정전으로 오염수 방류 중단

    日후쿠시마 원전 정전으로 오염수 방류 중단

    일본 도쿄전력이 24일 정전으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를 중지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 정전으로 지난 19일 시작된 5차 오염수 방류가 일지 중지됐다. 지난해 8월 오염수 방류 시작 이후 중지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24.04.24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