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실험실

중앙일보의 20대 기자들이 밀도있는 밀착취재를 하는 공간, 밀레니얼 실험실

기사 122개

2023.03.15 05:00

총 118개

  • [밀실] 20학번 새내기 트랜스젠더 "당장 화장실부터 고민"

    [밀실] 20학번 새내기 트랜스젠더 "당장 화장실부터 고민"

    대학 입학을 포기한 숙명여대 트랜스젠더 합격생에 대해 다음달 대학 입학을 앞둔 A(18)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MTF(Male To Female·남성에서 여성으로 전환)' 트랜스젠더인 A씨는 수도권 소재 대학에 합격해 이달 초 등록을 마쳤습니다. "여성성이 무엇인지 명확히 말하긴 어렵지만, 오히려 트랜스젠더들은 '여성무리에

    2020.02.14 05:00

  • [밀실] 난자냉동 90% 미혼女···정부지원? 내돈 300만원 낸다

    [밀실] 난자냉동 90% 미혼女···정부지원? 내돈 300만원 낸다

    김란 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교수는 "여성계 질환이나 항암치료 때문에 난자 냉동을 찾는 사람도 있지만 난자 냉동을 찾는 90% 이상이 가임력 보존을 위한 30대 미혼 여성"이라고 말했는데요. 미혼 여성들은 왜 난자 냉동을 택하고, 실제 난자 냉동과정은 어떻게 될까요? 밀실팀이 난자 냉동과정을 따라가 봤습니다.

    2020.02.20 05:00

  • [밀실] "신천지 60%가 20대"···청년들은 왜 신천지에 끌릴까

    [밀실] "신천지 60%가 20대"···청년들은 왜 신천지에 끌릴까

    A씨는 대입 수능을 마친 직후부터 군대에서 전역할 때까지 신천지 교회를 다녔는데요. 그래서 신입 교인 중엔 20대 중후반보다는 대입 수능을 막 끝낸 19·20세의 청년이 제일 많다고 합니다. "요즘 신천지가 비판받고 있잖아요. 사실 신천지에선 (청년들에게) SNS도 하지 말고 외부 기사도 보지 말라고 해요. 비판의 화살

    2020.02.28 05:00

  • [밀실]대구 20대 확진자 "어깨 펴기 힘든 가슴 통증 특이했다"

    [밀실]대구 20대 확진자 "어깨 펴기 힘든 가슴 통증 특이했다"

    ※이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대학생 A씨와의 수차례 전화 인터뷰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기사입니다. 저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4일 병원에 들어왔는데요. 지난달 25일 양성 판정을 받고 이달 4일 병원에 들어왔으니까, 코로나19에 걸린 걸 알고도 9일 동안은 입

    2020.03.11 05:00

  • [밀실]대구 20대 확진자 “어깨 펴기 힘든 가슴 통증 특이했다”

    [밀실]대구 20대 확진자 “어깨 펴기 힘든 가슴 통증 특이했다”

    ※이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대학생 A씨와의 수차례 전화 인터뷰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기사입니다. 저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4일 병원에 들어왔는데요. 지난달 25일 양성 판정을 받고 이달 4일 병원에 들어왔으니까, 코로나19에 걸린 걸 알고도 9일 동안은 입

    2020.03.11 05:00

  • [밀실] "힘든 곳 보내달라 했더니 대남병원"···현장 뛰어든 20대들

    [밀실] "힘든 곳 보내달라 했더니 대남병원"···현장 뛰어든 20대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북의 청도 대남병원에서 환자를 돌보고 있는 오성훈(27ㆍ간호사)씨의 이야기입니다. 코로나19과 싸우는 ‘최전방’의 20대 의료진 중엔 충남 천안의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근무 중인 강산(28ㆍ의사)씨, 경기도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의심환자

    2020.03.15 06:00

  • [밀실] "가장 힘든 곳에 보내주세요"…'코로나19 전선'의 20대들

    [밀실] "가장 힘든 곳에 보내주세요"…'코로나19 전선'의 20대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북의 청도 대남병원에서 환자를 돌보고 있는 오성훈(27·간호사)씨의 이야기입니다. 코로나19과 싸우는 '최전방'의 20대 의료진 중엔 충남 천안의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근무 중인 강산(28·의사)씨, 경기도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의심환자를 담

    2020.03.15 06:00

  • [영상]그곳엔 '메뉴'가 된 아이들이 있었다…n번방에서 7개월

    [영상]그곳엔 '메뉴'가 된 아이들이 있었다…n번방에서 7개월

    'n번방'의 최초 고발자 추적단 '불꽃'의 추적기는 이렇게 시작됐다. 다시 켠 텔레그램 대화방에는 앳된 여성들의 성착취 영상이 끝없이 올라왔다. 분노와 무력함을 견딘 일곱달, 추적단 '불꽃'의 추적기를 중앙일보 밀실팀이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2020.03.27 17:43

  • [영상]그곳엔 '메뉴'가 된 아이들이 있었다…n번방에서 7개월

    [영상]그곳엔 '메뉴'가 된 아이들이 있었다…n번방에서 7개월

    'n번방'의 최초 고발자 추적단 '불꽃'의 추적기는 이렇게 시작됐다. 다시 켠 텔레그램 대화방에는 앳된 여성들의 성착취 영상이 끝없이 올라왔다. 분노와 무력함을 견딘 일곱달, 추적단 '불꽃'의 추적기를 중앙일보 밀실팀이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2020.03.27 17:44

  • [밀실]n번방 피해자 "선물 보낼 주소 달라더니···지옥 시작됐다"

    [밀실]n번방 피해자 "선물 보낼 주소 달라더니···지옥 시작됐다"

    그는 올해 초 관련 기사를 보고서야 자신이 당한 피해가 'n번방 사건'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A씨는 "n번방에 대한 사실을 모두 알려 다시는 나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 n번방과 유사한 채팅방도 모두 다 밝혀지길 바라는 마음에 용기를 냈다"면서 밀실팀과의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n번방 사건 관련 기사에

    2020.04.05 16:00

  • [밀실]n번방 피해자 "선물 보낼 주소 달라더니···지옥 시작됐다"

    [밀실]n번방 피해자 "선물 보낼 주소 달라더니···지옥 시작됐다"

    그는 올해 초 관련 기사를 보고서야 자신이 당한 피해가 'n번방 사건'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A씨는 "n번방에 대한 사실을 모두 알려 다시는 나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 n번방과 유사한 채팅방도 모두 다 밝혀지길 바라는 마음에 용기를 냈다"면서 밀실팀과의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n번방 사건 관련 기사에

    2020.04.05 16:00

  • [밀실]‘아재국회’ 도전한 20대 후보자 ‘찐20대’와 다른 한가지

    [밀실]‘아재국회’ 도전한 20대 후보자 ‘찐20대’와 다른 한가지

    20대 후보자 중 여성 비율이 65.7%이나 되는데, 전체 후보자 중 여성 비율(26.7%)보다 두배 이상 높아요. 이들 20대 총선 후보들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을까요? 밀실팀은 4·15 총선에 나선 30세 이하 후보자 9명을 설문했습니다. ‘청년이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묻는 문항엔 20대 청년 1000명과 청년 후보들

    2020.04.11 05:00

  • [밀실]n번방 분노한 20대 "관전자들도 무기징역 때려라" 35%

    [밀실]n번방 분노한 20대 "관전자들도 무기징역 때려라" 35%

    피고인 B는 2017년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제공하는 사이트에 0.7비트코인을 송금해 음란물을 다운받았다. 'n번방' 사건을 계기로 디지털 성범죄의 양형 기준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관전자들의 형량에 대한 응답은 무기징역(35%), 10년 이상의 징역형(30%), 사형(20%), 1년 이상 10년 미만 징역형(15%) 순으로

    2020.04.21 05:00

  • [밀실]n번방 분노한 20대 "관전자들도 무기징역 때려라" 35%

    [밀실]n번방 분노한 20대 "관전자들도 무기징역 때려라" 35%

    피고인 B는 2017년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제공하는 사이트에 0.7비트코인을 송금해 음란물을 다운받았다. 'n번방' 사건을 계기로 디지털 성범죄의 양형 기준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관전자들의 형량에 대한 응답은 무기징역(35%), 10년 이상의 징역형(30%), 사형(20%), 1년 이상 10년 미만 징역형(15%) 순으로

    2020.04.21 05:00

  • [밀실]"행운의 정장 덕 취업 성공"···'열린옷장' 속 사연 2만개

    [밀실]"행운의 정장 덕 취업 성공"···'열린옷장' 속 사연 2만개

    지난달 17일 노모(36)씨의 편지와 함께 남성정장 한 벌, 여성코트 한 벌이 ‘열린옷장’에 도착했습니다. 기증한 정장을 두고 수정씨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까지 함께 해온 소중한 옷"이라며 "누군가 첫 시작을 이 옷과 함께해준다면 큰 영광일 것 같다"고 했습니다. 김 대표는 "최근 기증자들이 ‘몇 년 전에 열린옷장에

    2020.05.15 05:00

  • [밀실]"행운의 정장 덕 취업 성공"···'열린옷장' 속 사연 2만개

    [밀실]"행운의 정장 덕 취업 성공"···'열린옷장' 속 사연 2만개

    지난달 17일 노모(36)씨의 편지와 함께 남성정장 한 벌, 여성코트 한 벌이 ‘열린옷장’에 도착했습니다. 기증한 정장을 두고 수정씨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까지 함께 해온 소중한 옷"이라며 "누군가 첫 시작을 이 옷과 함께해준다면 큰 영광일 것 같다"고 했습니다. 김 대표는 "최근 기증자들이 ‘몇 년 전에 열린옷장에

    2020.05.15 05:00

  • [밀실] "너네가 문제" 이태원 그후, 성소수자에 날아온 문자

    [밀실] "너네가 문제" 이태원 그후, 성소수자에 날아온 문자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성소수자들은 어떤 생각일까요. 밀실팀이 인터뷰한 성소수자들은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의 근본 원인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둔감해진 사회 전반의 분위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에 빚어졌던 성소수자 혐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20.05.22 05:00

  • [밀실]"아이 굶어죽을까 포기"···눈물쏟던 미혼부 마지막 전화

    [밀실]"아이 굶어죽을까 포기"···눈물쏟던 미혼부 마지막 전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 전까진 맡길 데가 마땅치 않아 누나가 운영하는 식당 한 켠에 자리를 잡았죠. 정씨는 "출생신고를 하려면 법원에서 '아이 엄마가 누군지 모른다'고 거짓말해야 한다고 그러더라고요. 출생증명서에 아이 엄마 이름이 나와 있는데 어떻게 잡아떼겠어요. 아이는 분명 여기 있는데 아직 없는 사람이나

    2020.05.31 11:00

  • [밀실]'슬기로운 북한생활' 애청하는 10대…"님 간첩 ㅇㅈ?"

    [밀실]'슬기로운 북한생활' 애청하는 10대…"님 간첩 ㅇㅈ?"

    이 영상 제목엔 '호신술을 선보이는 북한의 여학생'이란 한글이 선명합니다. 북한 당국이 관광객에게 체제 선전용으로 제한적 촬영 허가를 내주는데, 그 과정서 촬영됐을 거라는 겁니다. 강 교수는 "북한은 관광코스 중 체제 선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지역에 촬영허가를 내리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장소가 유치원"이

    2020.06.11 16:00

  • [밀실]강의실엔 관과 수의…'장래' 위해 '장례' 택한 20대들

    [밀실]강의실엔 관과 수의…'장래' 위해 '장례' 택한 20대들

    1999년 을지대에 장례지도학과가 처음 개설된 이래 지금은 5개 대학에서 장례지도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을지대 장례지도학과 4학년 김하솜(25)씨는 좋아하는 웹툰 때문에 장례지도학과에 진학했습니다. 이정선 을지대 장례지도학과 교수는 "우리 사회는 아직도 죽음을 부정적으로만 인식하다 보니 장례 문화도 폐쇄적"이

    2020.06.18 16:00

  • 강의실엔 관과 수의…'장래' 위해 '장례' 택한 20대들

    강의실엔 관과 수의…'장래' 위해 '장례' 택한 20대들

    1999년 을지대에 장례지도학과가 처음 개설된 이래 지금은 5개 대학에서 장례지도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을지대 장례지도학과 4학년 김하솜(25)씨는 좋아하는 웹툰 때문에 장례지도학과에 진학했습니다. 이정선 을지대 장례지도학과 교수는 "우리 사회는 아직도 죽음을 부정적으로만 인식하다 보니 장례 문화도 폐쇄적"이

    2020.06.18 16:00

  • 인국공 사태 의외의 파장···김두관 말에 비정규직도 분노했다

    인국공 사태 의외의 파장···김두관 말에 비정규직도 분노했다

    최근 불거진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보안검색원 정규직 전환 논란, 이른바 ‘인국공 사태’에 대한 취준생들의 생각인데요. 설문 결과 취준생들은 인국공 사태에서 가장 큰 문제로 ‘입사에 들인 노력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일괄적 정규직화’(43.9%, 중복응답)를 꼽았습니다. 인국공 정규직화 논란, 취준생만 분노하고

    2020.07.07 05:00

  • '구찌' 주문하니 마약이 배송완료…버닝썬 그후 1년

    '구찌' 주문하니 마약이 배송완료…버닝썬 그후 1년

    지난달 대검찰청이 발표한 2019년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20대 마약사범은 최근 4년 사이 2.7배 가량 늘었습니다(2015년1305명→ 2019년 3521명). 특히 엑스터시의 일종인 ‘구찌’ 등 신종 마약들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죠.지난해 전체 마약류 압수량은 전년 대비 14.6% 줄어들었지만(415㎏→362㎏), 신종 마약류는 71.8

    2020.07.09 16:00

  • [밀실] "28kg 개말라 될 친구 구함" 게맛살 1개로 하루 버티는 그들

    [밀실] "28kg 개말라 될 친구 구함" 게맛살 1개로 하루 버티는 그들

    간혹 자기 사진을 올리며 "허벅지 살 빼는 운동 좀 추천해달라"거나 "먹토(음식을 먹고 억지로 토하기) 방법을 알려달라" 는 계정도 있습니다. 이들은 "섭식장애를 가볍게 보고 동경하는 사람을 보면 안타깝다""직접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알 수 없는 고통"이라고 입을 모았는데요. 트위터에서 프로아나 계정을 운영하는 B

    2020.07.17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