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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시티투어, 버스표 한 장 손에 쥐고 떠나 볼까
| 여행 스케줄·장시간 운전 걱정?| 시티투어 버스 타면 해결되잖아! 수원화성 팔달문 앞을 지나는 수원 시티투어 버스.[수원시]버스를 타는 것 자체로도 훌륭한 여행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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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상상캠퍼스로 거듭난 옛 서울농대
수원 옛 서울대 상록캠퍼스(농생대 부지)에 경기상상캠퍼스가 들어섰다. 2003년 농과대학이 서울대 관악캠퍼스로 이전하며 상록캠퍼스는 12년 9개월간 잠들어있었다. 고스란히 남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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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전주에서 완벽한 하루를 보내는 방법
'봄의 영화도시' 전주에서 제대로 영화를 즐기는 상영 가이드.프로그래머 추천 영화도 보고 전주도 즐기자!4월 29일 금요일영화로 시작해 영화로 끝내기JIFF에서 올 나잇 파티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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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에 남풍 불면
누군가 말했다. “봄이 오니 꽃이 피는 것이 아니고 꽃이 피니 봄이 온다”고... 삼월 초순 청록색 쪽빛바다가 여울지는 남해 바닷가 근처에 망운산 수광암을 찾았다. 대숲이 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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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사심을 우대하는 이상한 사회
정여울작가얼마 전 ‘우리 아파트단지에 화물차를 세우지 마라. 미관상 좋지 않으니 다른 곳에 세워달라’는 포스트잇을 한 1t 트럭에 붙인 아파트 입주민의 이기심이 도마에 올랐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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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Culture] 아시안 코끼리, 이라와디 돌고래…환경보호와 지역발전 겨냥한 생태관광
2013년 캄보디아를 찾은 외국인 수는 450만 명, 관광수익은 32억6000만 달러(GDP의 약 29.9%)에 달했다. 오랜 세월 외부세계와 단절됐던 캄보디아는 1993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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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사업 5년 감천 문화마을…임대료 오르면서 원주민 내몰려
부산에선 2010년부터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됐다. 인구감소 등으로 쇠퇴한 마을에 생활기반시설 설치, 문화·예술인촌 조성, 상권활성화 사업 등이 추진된 것이다. 5년여 흐른 지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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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간의 영국일주
[여성중앙] 지난겨울 그녀가 영국에서 머물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행기를 청탁했을 때, 그녀는 아직 영국에서 햇살 찾아 삼만 리 중이라며 두 달째 머무는 동안 체력이 고갈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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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소설 읽기] 앞만 보고 달린 스칼렛, 내면은 공허한 원조 ‘알파걸’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939)의 한 장면. 레트(클락 게이블)가 스칼렛(비비안 리)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나는 중학교 2학년 때 그녀를 처음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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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소설 읽기] 내 안의 스칼렛, 내 안의 리비도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939)의 한 장면. 레트(클락 게이블)가 스칼렛(비비안 리)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나는 중학교 2학년 때 그녀를 처음 만났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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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달동네에 문화·교육·복지 어우러진 도시 창조 활발
전국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의 모델이 된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의 아름다운 전경. 최근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사진 부산시] 해발 200~300m 야산에 자리 잡아 앞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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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소설 읽기] 모든 걸 감수하는 테스, 내향적 성격이 불행의 씨앗
자신의 미모조차 드러내길 두려워하는 테스는 전형적인 ‘내향성 인격’이다. 내향성 인격을 가진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내면의 열정을 밖으로 꺼내는 일이다. 사진은 로만 폴란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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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소설 읽기] 모든 걸 감수하는 테스, 내향적 성격이 불행의 씨앗
색칠 공부 테라피를 비롯한 각종 미술 치료가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색칠한다는 것은 마음속의 무언가를 간접적으로 표출하는 행위다. 아름다운 그림을 스스로 완성해 나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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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다, 타인의 고통을 읽다
저자는 그림자의 어둡고 슬픈 모습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기도 한다”고 말한다. 사진은 작가 브론테 자매가 나고 자란 영국 중부의 작은 마을 하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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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소설 읽기] 뇌·심장·용기·꿈 ‘네 가지’ 없지만 … 우정은 힘이 세지요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한 장면. 옛날 독일의 한 마을에는 ‘이 부부가 결혼해 알콩달콩 잘 살 수 있을까’를 시험하는 마을공동체의 통과의례가 있었다. 곧 부부가 될 남녀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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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점과 콤플렉스, 우정으로 극복하다
옛날 독일의 한 마을에는 ‘이 부부가 결혼해서 알콩달콩 잘살 수 있을까’를 시험하는 마을공동체의 통과의례가 있었다. 곧 부부가 될 남녀에게 ‘나무 잘라내기 미션’을 던져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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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평생 함께할 친구를 만났다, 이 책갈피 속에서
2014년의 마지막 ‘책 속으로’ 지면입니다. 한 해를 마감하며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다독가(多讀家) 8인이 추천하는 책을 모아봤습니다. 여기 소개된 책은 베스트셀러나 출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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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의 실험 … 일자리·지역 살릴 아이디어 '100억 배틀'
경기도 31개 시·군이 ‘100억 배틀’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가 지난달 초 일선 시·군에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제안하는 기초단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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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별빛에는 있고, 네온사인에는 없는 것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동부 데스밸리(Death Valley) 국립공원 위로 은하수가 쏟아질 듯 걸쳐져 있다. 밤의 황홀한 매력이다. [사진 뿌리와 이파리] 잃어버린 밤을 찾아서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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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도토리 별미 반세기 … 대전 ‘구즉묵’ 이야기
한국전쟁 직후 어떻게든 돈을 벌어 자식을 키우고자 어머니는 행상을 나섰다. 동네에 지천으로 널린 참나무에서 도토리를 따서는 묵을 쒀 소쿠리에 담아 방방곡곡 돌아다니며 팔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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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내린 자연경관, 2014년엔 꼭 구채구로 여행가자!
죽기 전에 꼭 가 보아야 할 여행지 중에 하나로 꼽히는 것은 바로 중국의 구채구이다. 구채구는남쪽으로 사천성 성도인 성도와 약 460km 떨어져 있고 해발이 높게는 약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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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경북 안동 예던길
1 퇴계는 분명 이 자리에 서서 청량산을 바라봤을 것이다. 그리고 “그림 속으로 들어간다”고 노래했을 것이다. 지금은 전망대가 들어선 언덕에서 바라본 청량산 풍경. 길에도 인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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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멍 쉴멍 걸으멍… 제주 만나는 올레
사진=중앙포토 제주올레(jejuolle.org)가 전체 구간을 개장한 지 첫 돌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24일 21코스가 열리면서 제주도를 한 바퀴 도는 전장 422k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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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캠핑에 미치다
캠핑이 대세다. 캠핑은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여가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캠핑 인구는 어느새 2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캠핑엔 제철도 없다.옛날과 마찬가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