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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겸 목사 귀농 10년 깨달음 "잡초가 참 귀하다"
[김환영의 책과 사람] (15) 《조금 불편하지만 제법 행복합니다》 고진하 문인, 학자, 한 아내의 남편인 저자는… 넋 나간 듯 한 곳만 바라보는 사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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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5.26 문화가이드
━ 책 예수를 만나다 중앙일보 종교 담당 기자인 저자가 성경 속 예수의 자취를 따라 여행한다. 예루살렘 성부터 갈릴래아 호수,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린 골고타 언덕까지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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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라는 우상을 다루는 법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14)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돈의 속성을 이렇게 말했다.“모든 재화는 한 가지 목적을 만족시킨다. 돈은 한 가지 욕구만을 만족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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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TED]'미투 운동', 세계 지식인의 잔치 달구다
미국 여배우 트레이스 엘리스 로스가 10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TED 콘퍼런스 첫 세션 첫 강연자로 나와 '미투운동'에 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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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그만하고 앉아 명상하라
━ [삶의 방식] 서른네 번째 질문 올해 내 프로젝트 중 하나는 유럽에서 영성과 과학(Spirituality & Science) 관련 포럼을 개최하는 것이다. 해외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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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가 보는 '유행과 소멸'
인간은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널리 퍼트리려 한다. 멈추지 않고 변하는 유행 덕분에 인류 문명은 더 다채로워졌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유행은 과도한 광고와 마케팅을 만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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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사의 힐링상담 직장 선택의 갈등 극복] 운명이 아닌 선택이 운명을 좌우한다
낯선 길이든 익숙한 길이든 선택하면 즐겨야 … 조급하며 서두르지는 말아야 그는 대기업 5년차 과장이다. 처음 어렵고 힘들었던 직장 생활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됐고, 조만간 승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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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출산수단으로 보는 저출산 정책 재설계해야” 여가부의 뒤늦은 비판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수가 1970년대 통계 작성이래 처음으로 35만명대를 기록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를 뜻하는 합계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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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에 진심을 담다
대전은 일본 통치 시절 철도역 때문에 생긴 도시다. 이후 경부선과 교차하는 철도 노선으로 교통 요지가 됐다. 대전을 거쳐가 보지 않은 대한민국 사람이 있을까. 나이 지긋한 세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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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워런 버핏·소크라테스·칸트의 공통점은 …
불행 피하기 기술 사람들은 떠나온 청춘의 시간을 곧잘 그리워한다. 그런데 청춘이 좋기만 했을까. 어떤 길을 택할지 몰라 막막하진 않았나. 운명의 장난에 속수무책 끌려가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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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불행, 해결할 수 없으면 피하는 게 상책
행복은 노력으로 얻어지지 않는다. 불행 요소를 피하는 게 행복비법일 수 있다. [사진 인플루엔셜] 불행 피하기 기술:영리하게 인생을 움직이는 52가지 비밀 롤프 도벨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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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대통령 독주(獨走)' 침묵의 나선 부를라!
콘텐트보다 이미지로 국정 지지율 지탱한다는 비판… 불편한 진실 드러내고 상대 포용하는 진보의 가치 퇴색 문재인 대통령이 1월 10일 청와대 신년 기자회견에서 출입기자들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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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있어서 기쁜가, 아니면 고통스럽나?
━ 백성호의 현문우답 - 붓다를 만나다 (19) 붓다는 보리수 아래를 떠났다. 갠지스강을 건너 바라나시로 향했다. 다섯 수행자를 찾아 300㎞가 넘는 먼 길을 몸소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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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붓다를 만나다(19)-자식이 있어서 기쁜가, 아니면 고통스럽나?
붓다는 보리수 아래를 떠났다. 갠지스강을 건너 바라나시로 향했다. 다섯 수행자를 찾아 300㎞가 넘는 먼 길을 몸소 걸었다. 그 이유는 ‘북을 울리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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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이혼했다고 딸의 친권까지 포기해야 하나요?
저는 요즘 아내와 이혼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오랜 연애 후 결혼하고 딸아이를 얻었는데, 배우자와 백년해로하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지 실감하고 있습니다. 아내와 저는 10년 안팎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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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침으로 폐·신장 기운 조절해 우울증 치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과 책에 실린 인체 그림. [사진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한의학 치료는 여러 가지 강점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자연적인 힘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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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스의 가족동화 8] 천국에서의 소원
미노스가 들려주는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는 환상의 가족동화. 어른동화, 아빠가 들려주는 어린이 동화, 엄마가 읽어주는 아기동화로 단란한 가족의 재미있는 이야기꽃을 피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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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원의 ‘CEO를 위한 생태학 산책’(12) 삶의 속도] 치타는 왜 멸종 위기에 몰렸나
급격한 환경 변화로 ‘속도’ 경쟁력 사라져 … 방향성 설정이 더욱 중요 사진:ⓒgetty images bank 아프리카 초원엔 속도에 관한 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녀석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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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특집] 부드럽고 깔끔한 고급 청주, 깊고 은은한 명품 소주 … 제례·선물용 안성맞춤
롯데주류 롯데주류는 추석을 맞아 선물용으로 73년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청주 ‘백화수복’, 최고급 수제 청주‘설화’, 50년 전통의 증류기술 노하우로 깔끔한 맛을더한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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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스의 가족동화 5] 악인의 우상
미노스가 들려주는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는 환상의 가족동화를 토요일에 격주로 게재합니다. 어른동화, 아빠가 들려주는 어린이 동화, 엄마가 읽어주는 아기동화로 단란한 가족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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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만든 반야심경 영화도 나오면 좋겠다”
대해스님이 만든 기독교 영화 ‘산상수훈’의 토크시사회에는 4대 종교인이 모였다. 왼쪽부터 사회를 맡은 이명권 교수, 권도갑 교무, 최일도 목사, 대해 스님, 배우 백서빈, 김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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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이 만든 영화 '산상수훈', 4대 종교인은 어찌 봤을까
‘스님이 만든 기독교 영화를 각 종교인들은 어떻게 볼까.’ 영화 ‘산상수훈’의 한 장면. 8명의 신학생이 동굴에 모여 기독교에 대한 궁금증을 주저 없이 이야기한다. 이런 궁금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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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의 재발견] '꿈의 제인'의 미러볼
[매거진M] 조현훈 감독의 ‘꿈의 제인’(5월 31일 개봉)은 매혹적인 이야기다. 현실이라는 씨줄과 꿈이라는 날줄이 촘촘히 엮인 이 영화의 내러티브는 그 두 가지를 딱 잘라 구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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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비밀의 숲' 다들 너무 잘해서 자괴감 들었다"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차장검사로 시작해 청와대 수석비서관에 올라 재벌개혁을 계획하는 이창준 역할을 맡아 열연한 배우 유재명. [사진 tVN] “너무 과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