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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널 위해 준비했어
피자와 파스타가 와인을 만나면 피자와 파스타는 간편한 음식이지만 와인과도 잘 어울린다. 와인 애호가 김미경씨가 추천한 반포 서래마을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톰볼라’ 피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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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6000가지의 막내, 렌틸 콩의 힘
초등학교 대신 국민학교라는 말이 더 익숙한 세대인 나의 어린 시절 외식 1순위는 갈비집이었다. 그리고 아주 가끔 경양식집에서 스테이크나 피자를 먹었다. 요즘은 어디 그런가?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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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퓨전요리 바람에 주방용품 시장 들썩
이탈리아의 유명 셰프 괄티에로 마르케지의 요리.지난 주말 백화점 식품 코너를 찾은 맞벌이 주부 김민성(31)씨는 발사믹 식초(포도 발효 식초)와 파슬리.통후추를 샀다. 최근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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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보는 맛 먹는 맛 … 꽃 만발 레스토랑 6곳
대지를 박차고 초록이 올라온다. 풀숲엔 노랑이 달리고, 빨강이 열린다. 원색의 꽃들이 여기저기 화사하게 펼쳐지는 봄이다, 봄. 유난히 꽃을 좋아하는 다섯 살 소녀 이유진. 그 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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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행복한 자리'
일산 동구 마두동에 자리한 '프리비' 일산점(점장 권건택)이 내건 슬로건이다. "특별한 날의 이벤트가 아닌, 언제나 부담없이 맛을 즐기는 행복한 외식 공간이 됐으면 한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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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쿡남' 들이 웃는 이유
토요일이었던 17일 현대백화점 무역점 문화센터 요리 교실. 파스타 만들기 실습에 여념이 없는 20여 명의 수강생 중 남성도 5명이 있었다. 애인과 함께 온 20대의 젊은이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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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젓가락 대행진
오분자기 돌솥밥"제주 음식의 매력은 신선한 재료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는 거죠. 푸른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데다 여기저기 산과 들이 펼쳐져 있잖아요. '제주도=식재료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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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그들 혀끝 매혹
트렌드 세터 5인 추천 맛집 특별한 날, 특별한 사람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곳. 이 시대 트렌드 세터(유행을 선도하는 사람들) 5인이 중앙일보 독자들에게 아주 특별한 맛집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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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까다롭게 고른 송년회 명소 100곳 모임 성격 맞춰 찜하세요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송년 모임 하기 좋은 음식점 좀 추천해달라"는 주문을 많이 받습니다. 일단 모임의 성격을 들어보고 기본적인 요구 사항을 물어봅니다. 가족 모임이든 동창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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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소식] 청주 호텔 '안티파스티 뷔페' 外
◆라마다 플라자 청주 호텔 이탈리아식당 사모스(21층)는 1일부터 이탈리아식 전채요리를 양껏 즐길 수 있는 '안티파스티 뷔페'를 선보인다. 뷔페만 이용할 경우 점심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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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그대 있음에
나는 지금 하와이에서 이 글을 쓰고 있다. 아이들이 수능시험을 본다는 걸 어찌 아는지 어김없이 추워지는 서울의 날씨를 뒤로 하고 국제음악인류학회(SEM)에 논문을 발표하려고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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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에 가면 '삼거리'가 있다
주부 소은경(일산서구 대화동)씨는 약속 장소로 일산 킨텍스(KINTEX)를 자주 이용한다. 혼잡한 일산 중심가와 달리 2000여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부터 여유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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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카페는 독서중!
8년간의 미국 유학생활을 마치고 얼마 전 돌아온 황현이(여·28·강남구 역삼동)씨. 커피향 음미하며 책 읽는 걸 즐겨 카페를 자주 찾는 편이다. 그런데 좀 앉아 있다보면 은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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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주말] 르네상스서울호텔 한식당 '사비루' 外
■ 르네상스서울호텔 한식당 '사비루'는 8월20일까지 여름철 건강 보양식인 한방 삼계탕을 선보인다. 삼계탕 세트 메뉴는 해초 두부 냉채와 성게 죽, 전복 감자전, 산삼 배양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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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맛을 연주하는' 골목 아지트서 도란도란
#한식 ●1초당(02-588-0029)=오전 11시30분~밤 10시. 빈대떡, 파전, 영양 돌솥밥(1만원)은 도착 20분전에 미리 주문하면 좋다. 두부로 만든 밑반찬이 푸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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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도 월드컵스럽게 본선 진출국 요리로 꾸미는 식탁
6월 10일은 2006 독일 월드컵이 개막되는 월드컵의 날. 본선에 오른 32개국 축구 대표선수들이 지구촌 축제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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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맛] 밥상도 월드컵스럽게 본선 진출국 요리로 꾸미는 식탁
밀레니엄 힐튼호텔 총주방장 박효남상무 6월 10일은 2006 독일 월드컵이 개막되는 월드컵의 날. 본선에 오른 32개국 축구 대표선수들이 지구촌 축제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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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기자의맛GO!] 우뇽 파스타
기본 재료는 둘 다 밀가루 국수다. 둘 다 소스에 고기나 해산물이 들어간다. '둘 다'란 바로 자장면과 스파게티다. 그런데 값은 '하늘과 땅' 차이다. 자장면은 천원짜리 몇 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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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눈 유혹… 동서양 요리세상
지구촌 성찬(盛饌)을 한 자리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일산동구 장항동 롯데백화점 일산점 7층에 자리잡은 마르쉐(점장 이백우)를 두고 하는 말이다. 마르쉐는 ㈜아모제가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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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주말] '호주산 참치 축제' 外
◆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파리스 그릴은 12일부터 25일까지 '호주산 참치 축제'를 연다. 잡은 지 48시간도 안 된 참치를 공수해 만든 다양한 참치 요리를 제공한다. 세트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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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정보] 실란트로 레스토랑 外
◆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실란트로 레스토랑은 다양한 새싹 요리와 함께 즉석 숯불구이를 양껏 맛볼 수 있는 코너를 개설했다. 안창살.안심.새우.키조개.양갈비 등 고객이 원하는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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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채 요리라고? 훌륭한 한 끼 식사! 샐·러·드 다이어트
하얀 벚꽃 잎이 땅 위로 떨어지고 나니 긴 소매 외투가 거북스럽다. 그러다 보니 옷 속에 숨어 있던 군살들이 슬금슬금 모습을 드러낸다. 게다가 올여름엔 초미니스커트와 핫팬츠가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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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전채 요리라고? 훌륭한 한 끼 식사! 샐·러·드 다이어트
하얀 벚꽃 잎이 땅 위로 떨어지고 나니 긴 소매 외투가 거북스럽다. 그러다 보니 옷 속에 숨어 있던 군살들이 슬금슬금 모습을 드러낸다. 게다가 올여름엔 초미니스커트와 핫팬츠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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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오늘은 나도 C·E·O
이름난 비즈니스 다이닝 레스토랑은 그 자체로 명소다. 맛은 물론 서비스와 분위기까지 남다르다. 저녁엔 남자 손님 수가 많지만 한낮에는 잘 차려입은 부인들로 붐빈다. 점심은 대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