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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법적 부부 기피
「결혼식은 OK,혼인신고는 NO」. 급증하는 20대 이혼율,실리 중심의 사고방식,여성들의 사회참여 바람이 가짜(?) 부부를 양산하고 있다.만인의 축복속에 결혼식은 올렸지만 정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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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요한의 나! 리모델링]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부부들
금융회사에 다니는 H씨(37·여)가 우울감과 부부갈등을 이유로 상담실을 찾았다. 결혼 7년 차인 그녀는 아이가 없었다. 부부가 아이에 쏟는 노력과 시간을 각자의 삶에 투자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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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지, 사정봉에게 무릎 꿇고 반성 그나마 '별거'
진관희 스캔들에 휘말린 홍콩 영화배우 장백지가 결국 남편 사정봉과 합의 별거에 들어가게 됐다. 중국 언론들은 이 같은 소식을 보도하며 장백지가 사정봉에게 애원하며 용서를 빈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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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신뢰의 동맹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은 듬직한 체구에 걸맞게 좀처럼 노기를 드러내지 않는 신사로 알려져 있다. 그런 파월이 한국의 윤영관 당시 외교통상부 장관을 상대로 화를 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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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문한 교황, 최상의 환대 받은 까닭은
교황이 18일 유엔 총회 연설 후 갈채를 받고 있다. 그는 연설에서 “인권 보호를 위해 각국 정부가 나서지 않으면 세계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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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좋지만 자식은 싫다-중국에도 '딩크족' 바람
중국 대륙에 「딩커(丁克)」물결이 일고 있다.결혼은 하지만 자식을 원치 않는 젊은 부부들이다. 딩커란 단어는 영어의 「딩크(DINK.맞벌이를 하며 자녀가 없는 부부)」를 중국식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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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대우 못참겠다" 이혼 급증-대법원 70년이후 통계
최근들어 가정폭력.술주정.외박.늦은 귀가등 배우자의 부당한 대우를 참지 못해 이혼을 청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체 이혼건수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던 배우자의 부정행위로 인한이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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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그 영원한 숙제
『아니 네가 슈퍼마켓에는 웬일이냐.』 『우유 좀 사러 나왔습니다.아버지는 웬일이십니까.』 『주스 좀 사러 나왔다.우유 살때는 꼭 유통기한을 확인해라.「예전에」 며늘아기는 날짜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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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성실 변호에 손배 판결-서울민사지법
변호사가 불성실한 변론태도를 보였다면 소송결과에 관계없이 이에대한 손해배상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민사지법 합의41부(재판장 李恭炫부장판사)는 12일 柳모씨(여.서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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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치는 고소.고발-절도아들 신고한 주민.담당변호사 무고
문민정부 출범이후 높아진 인권의식과 사회민주화 분위기에 편승,이해관계가 있는 상대방에 대한 허위 진정.투서등 무고사범이 급증하고 있다. 대검은 이해가 대립되는 상대방에 대해 허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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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인선원 지광스님 "거짓 학력 진작 고백 못한 점 참회"
지광 스님이 17일 학력을 속인 사실을 털어놓으며 힘든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변선구 기자] "죄스러울 뿐이다. 진심으로 참회한다." 지광 스님(57.속명 이정섭)은 '거짓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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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폭행 의사에 천만원 지급판결/“혼수적다” 부인때려
서울민사지법 합의11부(재판장 김경일부장판사)는 29일 혼수를 적게해왔다며 부인과 싸움끝에 장모까지 폭행한 박영근씨(31ㆍ의사)를 상대로 장모 연복란씨(서울 신대방동)가 낸 손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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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불안한 “홀로서기”/내년 연방서 분리
◎낙후된 산업구조 실업율 12%/국민지지 적은 메치아르정권 장래도 불투명 내년 1월1일부터 체코슬로바키아연방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체코와 슬로바키아 2개 나라로 분리,독립한다.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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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가족 소설 - 즐거운 나의 집 [3부] 가을 (98)
그림=김태헌나는 예전 같으면 어쩌면 아빠의 그 말을 듣고는, “아니야 한 번도 내 편을 들어준 적이 없어”라든가 하는 말로 싸움을 작은 골목으로 몰고 갔을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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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씨 최진실씨와 이혼 1년 뒤 비밀리에 재혼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투수 조성민(34·사진)씨가 재혼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월간 여성지 주부생활 10월호에 따르면 2004년 9월 영화배우 최진실씨와 합의 이혼한 조성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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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 개각 무기연기/연정각파 이견조정 실패
◎지도력 흠집… 향후 정국 불투명 【동경=이석구특파원】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일본 총리는 2일 집권후 처음 단행하려던 개각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호소카와 총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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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결혼 4년만에 합의이혼, 왜?
배우 신은경이 24일 남편 김정수 전 엔터테인먼트사 대표와 협의이혼키로 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두 사람 모두 힘겨웠던 과정을 거쳐 사랑을 쌓아왔고 4년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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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창속 핵주먹마이크 타이슨의 삶
66년6.30 뉴욕 브루클린 출생 79년 소년원에서 복싱 시작 85년3.6 프로데뷔 86년3.10 19연속 KO승 달성 11.23 WBC헤비급 챔피언 등극 87년3.8 WBC.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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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내년봄 이혼설 파문 英왕실선 즉각 부인
다이애나 왕세자비와 기병대 장교와의 염문설에 이어 다이애나와의 결혼은 부친의 강요 때문이었다는 찰스 왕세자의 전기(傳記)로 골치를 앓았던 영국왕실이 이번에는 다이애나가 거액의 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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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제] ‘할리우드 이혼’ 기업도 배워야
결혼할 땐 어색하더라도 이혼 생각을 해두는 것이 마음 편한 시대다. 특히 기업 간 결혼에서는 ‘예비 이혼서류’가 더 절실해 보인다. 허니문의 단꿈에만 젖을 것이 아니라 결렬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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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사르코지 개혁의 열쇠는 탕평인사
지금 파리의 샹젤리제는 백색 물결이다. 개선문에서 콩코르드 광장까지 2km의 거리에 늘어선 400여 그루의 나무가 하얀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장하고 행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마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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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무리뉴와 첼시의 이별을 보며
주제 무리뉴(사진) 감독이 첼시를 떠났다. 열흘 전의 일이다. 무리뉴의 화려함이 그렇듯이 그 이별의 모양새가 평범하지 않았다. 공식 발표로 “무리뉴와 첼시는 상호 합의하에 결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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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 이산가족(「파라슈트키드」의 낮과밤:11)
부산에서 선박부품 납품사업을 하고있는 김모씨(50)는 대학에 다니는 큰아들(21)만 데리고「홀아비 생활」을 한지 벌써 6개월째다.1주일에 두번씩 파출부가 청소·빨래를 도와주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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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NLL 해석 국가원수 아닌 법률가 수준"
“나는 독자신당 출마 꿈꿨다… 이명박 3불정책 폐지 원칙적으로 옳은 방향” ■ 내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사회에 도리와 책임 다 못해 송구 ■ 준비 없이 뛰어든 정치판에서 내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