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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재 비난하다 치안책임자 탓으로 돌려
○…1일 부산의 김대중평민당위원장 숙소에서 벌어진 난동사태에 대해 민주당의원들은 입맛이 쓴 표정. 사건 직후 평민당의 유준상의원이 김영삼총재 이름을 들어가며 민주당측에 책임을 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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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초점]여야의 치열한 영입전쟁
16대 총선이 바싹 코 앞으로 다가왔다. 2000년 4월13일이 선거일이므로 석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이다. 게임의 룰인 선거법조차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마음부터 바쁜 예비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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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운드 줄다리기] 화살 세례 받는 '자유무역 경찰'
세계 각국의 통상담당 장관들은 이달 말 미국 워싱턴주의 '에메랄드 도시'로 불리는 안개 많고 커피 냄새 가득한 시애틀로 모여들 예정이다. 그들은 세계무역기구(WTO) 제2차 각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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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Cafe] 우린 한 판 붙으러 카페에 간다
최근 대학가를 비롯해 젊은이가 몰려드는 거리를 나가 보면 유난히 눈에 잘 띄는 게 있다. 술집이나 노래방.PC방으로 가득 차 있던 이곳에 어느새인가 '보드 게임 카페'라는 간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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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트리오 '세계서 아름다운 50인'
한국 출신의 세자매 클래식 연주가 '안트리오'(사진) 가 미국에서 최대부수를 자랑하는 대중잡지 '피플'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뽑혔다. 피플은 3일 발매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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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커버스토리] 외인군단 200명 TV 얼굴 내기 안간힘
각종 연예 무대에 서기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은 해마다 5천~6천여명을 헤아린다. 지상파 TV에서 배우로 활동하는 이들은 물론 모델이나 댄서, 심지어 공연 비자 등으로 들어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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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승용차 위에 오토바이 있다
"대형 모터사이클이 내는 폭발음은 그야말로 예술입니다. 줄을 지어 달리는 모터사이클 소리는 장중한 오케스트라보다도 감동적이죠." 모터사이클 이야기만 나오면 입에 침이 마를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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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타이탄스] 압도적 1위 개봉!
올림픽조차도 지성과 외모를 겸비한 흑인 스타 덴젤 워싱턴이 주연한 스포츠 영화의 열기를 잠재울 수는 없었다. 그가 주연한 신작 〈리멤버 타이탄스(Remember the Tit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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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 골드러시는 끝났다
닷컴들이 여기 저기서 무너지고 있다. 상당한 봉급과 일괄적인 혜택만 고려한다면 사이버 골드러시가 끝났다고 느끼기에 충분할 정도다. 이런 닷컴사들의 와해에 대한 누군가의 설명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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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닷컴기업 온라인 광고물량 여전
미국의 닷컴 기업들이 여전히 전통적인 기업에 비해 2배나 많은 인터넷 광고를 하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미국의 인터넷 광고 조사기관인 애들 렐리번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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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백30명 면도
【윌링햄 (영국) AP동화】영국의 「게리·할리」라는 이발사는 1시간 동안에 1백30명을 면도해 줌으로써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그는 이 기록을 세우기전 1시간에 1백명을 면도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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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네마 추천 금주의 개봉영화
어린시절, 울타리 바깥 세상은 낯설지만 그래도 따뜻했다. 하지만 세상엔 일찌기 현실이 험난한 고난의 연속이라는 사실을 일찍 깨닫을 수 밖에 없는 아이들이 있다. 이번주는 그런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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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성화, 호주서 봉송 시작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8일(이하 한국시간) 개최국인 호주에 도착하면서 올림픽의 열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역대 올림픽 중 봉송거리가 가장 먼 2만7천㎞를 달리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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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석세스〉-'인터넷 이해하기'
인터넷을 이해하기 이 책의 필자들이 쓴 글에서, 그리고 책 편집에 앞서 다수의 선도적 인터넷 담당자들과 진행했던 인터뷰에서 우리는 다섯 개의 원칙을 찾아내었다. 인터넷 활동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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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두번째 편지 〈비치 파라솔 체어〉
나는 아무것도 갖지 않겠다고 생각한 때가 있었습니다. 많은 것을 갖을수록 그만큼 그것에 구속된다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크게 변함이 없습니다. 그렇긴 해도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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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절정 클루니 못말리는 바람기
최근 내놓은 영화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이 또다시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연속 흥행의 기록을 쌓아가고 있는 조지 클루니가 사생활에서도 할리우드에 '폭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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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가능? 손이 안보인다" 690만명 놀란 '유퀴즈' 소녀
컵쌓기 스포츠스태킹 월드챔피언십에서 세계 3위에 오른 박세령. 그의 경기 영상 유튜브 조회수는 693만회에 달한다. 우상조 기자 “2배속이야?”, “만화에서 손이 여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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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6 문화 차트
━ 베스트셀러 / 자료=교보문고순위 책명 / 작가·출판사 01 언어의 온도 / 이기주 말글터 02 트렌드코리아 2018 / 김난도 외 미래의창 03 엄마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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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제보한 불체자 체포 논란
불법체류자인 동거녀와 자녀가 억울하게 추방됐다며 언론에 호소한 라틴계 남성이 이민세관단속반(ICE)에 의해 붙잡혔다. ICE측은 이 남성에게 체포 사유를 "(당신이)신문에 나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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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골, 오카자키 신지와 함께 '2골 합작' 마인츠 2-0으로 승리 거둬…
마인츠가 구자철의 쐐기골에 힘입어 아우크스부르크에 승리를 거뒀다. 마인츠는 14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위치한 임풀스 아레나에서 치러진 아우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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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비용을 맞바꾸지 마라".. 드러나는 그렌펠 참사 주범
지난 6월 화염에 휩싸인 영국 런던의 임대아파트 그렌펠 타워 모습.약 15분 만에 24층 건물 전체가 불타버렸다. [AFP=연합뉴스] "안전과 비용을 맞바꾸지 마라." 지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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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J카페] 바이크 양대지존 할리데이비슨과 두카티, 한솥밥 먹게 될까
할리데이비슨 브랜드 동호회 'HOG'는 할리데이비슨 사가위기에 빠졌을 때 모금운동을 벌여 회사 회생을 도왔다. [중앙포트] ‘모터바이크계의 페라리’로 불리는 이탈리아 명품 모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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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마르소 제친 가장 섹시한 007 본드걸은?
제임스 본드는 원래 조류학자 이름 영화 007시리즈는 영국 소설가 이언 플레밍(Ian Fleming)의 소설에 기초를 두고 만들었다. 실제로 영국 정보부에서 근무한 적이 있던 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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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피겨 페어 렴대옥-김주식, 평창행 길 열었다
북한 피겨 페어의 렴대옥(18)-김주식(25·이상 대성산 체육단) 조가 자력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북한 피겨 스케이팅 페어 김주식(왼쪽)-염대옥. [중앙포토